플랜커스(마일스톤) 뷰테로 바인더 다이어리
2020.01.28
드디어 다이어리를 개비했다. 이게 몇 년 만인가... 좋은 물건을 오래 쓰자 주의라서 다이어리처럼 자주 손이 가는 물건을 고르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그동안. 그런데. 정말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발견한 것이다. 마일스톤(플랜커스) 뷰테로 A5 바인더를 선택했다. 이제 마일스톤이란 상표가 플랜커스로 브랜드명이 바뀐다고 한다. 마일스톤이란 이름이 난 더 좋긴했지만...뭐... 컴화면을 보고 색상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좀 있었는데 어떤 색상을 선택했다고 해도 다 마음에 들었을 것 같다. 그만큼 가죽의 느낌이 좋다. 마치 선물을 받은 것처럼 들떠서 하루 종일 만져보고 열어보았다. 심사숙고해서 새긴 네임택의 문장과 이니셜이 박힌 나만의 커스텀 다이어리를 보니 새삼스럽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