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2022.06.06
양인모라는 바이올리니스트를 처음 각인시켜준 연주,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는 몇 년 전 앙상블 디토의 공연 마지막을 장식했던 앵콜곡이었다.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양인모의 연주에 감동을 받았었다. * 양인모+리처드 용재 오닐 연주의 헨델/할보르센 파사칼리아 갑자기 이 연주를 다시 듣고 싶어 검색을 해보니 불과 며칠 전(22년 5/29)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했다는 낭보가 있었다.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만 30세 이하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세계적인 콩쿠르로 핀란드 태생의 시벨리우스를 기념하여 5년마다 헬싱키에서 열리는 국제적 명성의 대회다. 이 대회 우승으로 양인모는 3만유로의 상금과 함께 NFT트로피를 받았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772년 제작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