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가 입멸한 후 100년경에서 400년경 사이에 분열된 불교 교단의 여러 부파.
붓다가 입멸한 후, 100년경에 계율의 문제로 교단 내에 보수파와 진보파가 서로 대립하다가 분열되었는데, 보수파를 상좌부라 하고 진보파를 대중부(大衆部)라고 함.
상좌부는 다시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와 설산부(雪山部)로 분열되고,
설일체유부에서 독자부(犢子部)·화지부(化地部)·음광부(飮光部)·경량부(經量部)가 나오고,
독자부에서 다시 법상부(法上部)·현주부(賢冑部)·정량부(正量部)·밀림산부(密林山部)가 나오고,
화지부에서 법장부(法藏部)가 나와 모두 11부로 분열됨.
대중부는 다시 일설부(一說部)·설출세부(說出世部)·계윤부(鷄胤部)·다문부(多聞部)·설가부(說假部)·제다산부(制多山部)·서산주부(西山住部)·북산주부(北山住部)의 8부로 분열되어 모두 9부가 됨.
이 시기에는 각 부파마다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주석적인 연구가 활발해져, 지나친 분석과 복잡하고 추상적인 이론으로 전개된 수많은 논서(論書)가 저술됨.
[네이버 지식백과] 부파불교 [部派佛敎] (시공 불교사전, 2003. 7. 30., 곽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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