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은 21살이던 2015년, 쇼팽콩쿨에서 1위를 한 후 독일 그라마폰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앳되고 순수해보이는 연주자의 피아노는 때론 감미롭고 따뜻하면서도 순간 섬세하게 휘몰아치고 격정으로 출렁인다.
그의 연주가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 반복 재생을 하게 된다.
소리로만 듣기보다 연주 모습을 함께 보면 얼마나 섬세하게 피아노를 어루만지는지 느낄 수 있다.
이런 연주를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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